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사흘 연속

박민철 2022. 11. 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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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흘 연속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일) 오전 9시쯤,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어제는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 공간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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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사흘 연속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일) 오전 9시쯤, 서울시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이진복 정무·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동행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을 하고 애도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조문 행보를 이어가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참사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데 이어 어제는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 공간을 방문했습니다.

어젯밤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빈소를 찾아 조문했는데, 이 과정에서 만난 유족들에게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서 대통령으로서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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