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1위 선전에도...극장가 침울[MK박스오피스]

한현정 2022. 11. 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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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지만 극장가는 고요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은 전날 2만 72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정상을 지키고 있지만 일일 관객수 2만 대에 머물며 더딘 흥행 속도다.

'리멤버' 역시 1만 4584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누적관객수 27만 256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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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포스터. 사진I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자백’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지만 극장가는 고요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은 전날 2만 72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1만 1766명이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 후 입소문을 타고 정상을 지키고 있지만 일일 관객수 2만 대에 머물며 더딘 흥행 속도다. 손익분기점인 약 140만 돌파까지는 갈 길이 멀다.

2위는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리멤버’가 차지했다. ‘리멤버’ 역시 1만 4584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누적관객수 27만 2566명을 기록했다. 3위는 1만 63명을 끌어모은 ‘블랙 아담’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7만 2157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8만 13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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