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학' 하연수, 타국서 전한 진심 "이태원 참사 애도..일정 취소"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일본 유학길에 오른 배우 하연수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하연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태원 사고의 피해자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며 "만남을 기다려주셨을 한국·일본 팬 여러분들 함께 마음으로 애도 부탁드린다. 더불어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연수는 올 초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후 일본 유학길에 올랐으며,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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