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 등급 획득…친환경 경영 강화

김종윤 기자 2022. 11. 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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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여수 제2에너지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 전문기관 UL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환경기획실장은 "폐기물 저감 계획을 바탕으로 순환 경제를 조성하고 있다"며 "모든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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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제2에너지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97%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환경기획실장(왼쪽)과 박재욱 금호석유화학 에너지공장장이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금호석유화학은 여수 제2에너지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 환경 인증 전문기관 UL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UL의 인증은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사업장별 폐기물 재활용률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5~99%) △실버(90~94%) 등급으로 나뉜다.

금호석유화학 여수 제2에너지 사업장은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총 9만8315톤 중 9만5836톤을 재활용해 재활용률 97%를 달성했다.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연소재를 시멘트의 원료로 재활용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모든 사업장에서 친환경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남정우 금호석유화학 안전환경기획실장은 "폐기물 저감 계획을 바탕으로 순환 경제를 조성하고 있다"며 "모든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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