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대통령, 서울합동분향소 참배…3일 연속 조문

김미경 2022. 11. 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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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는 이번 참사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다.

합동분향소에 2분가량 머무른 윤 대통령은 별도의 조문록을 작성하지 않고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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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타임스는 이번 참사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6분께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김대기 비서실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과 함께 찾았다.

윤 대통령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에는 합동 분향소가 공식 개방되기 직전 방문으로 김건희 여사가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헌화 및 분향 후 잠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장례 단상에 놓인 희생자들의 사진 및 희생자에게 남겨진 편지 등을 잠시 살펴봤다.

합동분향소에 2분가량 머무른 윤 대통령은 별도의 조문록을 작성하지 않고 발걸음을 옮겼다. 이후 오전 9시 11분께 용산 대통령실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지시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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