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디자인 트렌드 선도"…쿠쿠 '트윈프레셔 3인용 밥솥' 출시

1인가구·MZ세대·신혼부부 등 3인 이하 가구 겨냥
소량 취사 특화 트윈프레셔·이중모션밸브 기능 탑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쿠쿠전자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부드러운 조형미를 내세운 '트윈프레셔 3인용 밥솥'(모델명:CRP-TT0310FGW)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최근 공간과의 조화에 초점을 둔 미니멀 디자인 밥솥을 연이어 선보이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MZ세대와 신혼부부 취향과 선호에 맞춰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한 초소형 트윈프레셔 밥솥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윈프레셔 3인용 밥솥은 미니멀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표면은 버튼 대신 히든 디스플레이 조작부를 적용해 매끈하다. 풀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

트윈프레셔 3인용 밥솥은 레이스화이트 단일 색상이다. 내년 퓨어핑크 색상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적은 양의 밥을 맛내기 위해 '트윈프레셔' 기능을 탑재됐다. 이중모션밸브로 두 가지 압력을 제어해 고압 또는 무압 모드로 밥을 지을 수 있다.

고압모드는 △현미밥 △오곡밥 △잡곡밥 등 딱딱한 곡물을 식감을 살려 취사할 수 있다. 무압모드는 촉촉하고 고슬고슬한 밥을 만들어 준다. 나물밥, 계란찜, 이유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밀폐력을 끌어올리는 2중모션 패킹, 고열·고압·염분에 강한 엑스월 다이아몬드 내솥 코팅, 최대 24시간 보온 기능 등을 갖췄다.

판매가는 31만8000원이다. 쿠쿠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용량이 작은 만큼 밥 짓는 시간이 단축돼 '슈퍼 쾌속'으로 취사하면 16분 만에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짓는다"며 "일반 모드 취사보다 11분 단축된 빠른 취사로 바쁜 일상에도 끼니를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엔 메탈릭 소재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장착한 밥솥이 인기였지만 최근 주방 인테리어에 은은하게 녹아드는 미니멀한 디자인이 트렌드로 뜨고 있다"며 "신제품으로 미각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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