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단장 “후임 감독 확정?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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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시 감독과 결별한 브루클린 넷츠, 션 마크스 단장은 후임 감독이 정해졌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마크스는 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후임이 확정됐다는 루머에 대한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앞서 'ESPN' 등 현지 언론은 내시 감독의 경질 사실을 전하면서 보스턴 셀틱스에서 징계를 받은 이메 우도카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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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시 감독과 결별한 브루클린 넷츠, 션 마크스 단장은 후임 감독이 정해졌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를 부인했다.
마크스는 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후임이 확정됐다는 루머에 대한 질문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앞서 ‘ESPN’ 등 현지 언론은 내시 감독의 경질 사실을 전하면서 보스턴 셀틱스에서 징계를 받은 이메 우도카가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51승 31패 성적으로 보스턴을 동부컨퍼런스 2위로 끌어올렸고 파이널까지 진출했던 우도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구단으로부터 한 시즌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우도카는 구단 내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도 모자라 여성 직원을 대하는 과정에서 언어 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징계 기간은 1년이지만, 사실상 셀틱스에서 더 이상 그가 감독을 맡을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보스턴은 우도카가 다른 구단으로 이직하는 과정에도 협조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일단은 브루클린 구단과 협상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드래프트 지명권 보상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도카는 지난 2020-21시즌 부르클린에서 코치로 일했다. 여기에 마크스 단장과는 샌안토니오 스퍼스 구단 시절부터 함께 일한 경력이 있다. 2019-20시즌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코치로 일하며 벤 시몬스와도 함께 일했었다.
한편, 마크스 단장은 내시가 전날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을 찾아와 “선수들이 내 말에 반응하지 않는다”며 감독을 그만둘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카이리 어빙, 케빈 듀란트 등 선수들이 이번 결정에 미친 영향은 전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필라델피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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