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아이디, 5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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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Baund)'를 개발, 운영 중인 '아이디아이디(IDID)'가 최근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디에스자산운용과 신한캐피탈에서 조성한 '디에스-신한 콘텐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에서 리드했으며, 지온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지온 NEW-K콘텐츠 투자조합'이 동반 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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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기반 콘텐츠 플랫폼 글로벌 확장성 기대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바운드(Baund)'를 개발, 운영 중인 '아이디아이디(IDID)'가 최근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디에스자산운용과 신한캐피탈에서 조성한 '디에스-신한 콘텐츠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에서 리드했으며, 지온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지온 NEW-K콘텐츠 투자조합'이 동반 투자자로 참여했다. '버벌진트', '더콰이엇', '팔로알토', '딥플로우', '넉살', '슬리피', '베이식' 등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한 ‘한국힙합써밋투자조합 1, 2호’의 투자를 포함해 아이디아이디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약 90억 원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디에스자산운용은 "최근 어려운 투자 환경에서도 MZ 세대 트랜드에 부합하는 숏폼 영상과 음원 콘텐츠 IP를 지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바운드의 확장성과 성장성에 높은 기대를 가지고 투자를 집행했다"라며 "본 건 투자 이후 유수의 아티스트 및 기업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유저 증가 및 양질의 IP가 쌓일 것으로 기대되며, 미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아이디아이디 송기범 CFO는 "이번 투자금은 바운드 플랫폼의 국내외 저변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바운드가 글로벌 Z세대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표출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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