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멕시코에 韓 ICT 정책 노하우 공유…"협력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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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IFT)와 2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멕시코 측이 자국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우리나라의 관련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 및 추진 현황 등 정책정보 공유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의 호세 루이스 페랄타 이구에라 디지털전환국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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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멕시코 연방통신위와 영상회의 개최…양국 협력방안 논의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IFT)와 2일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멕시코 측이 자국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나가는데 있어 우리나라의 관련 정책에 대한 주요 내용 및 추진 현황 등 정책정보 공유 요청에 따라 개최됐으며,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과 멕시코 연방통신위원회의 호세 루이스 페랄타 이구에라 디지털전환국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 측은 디지털 혁신을 위한 로드맵인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인공지능(AI) 분야 정책의 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고, 한국이 그간 추진해왔던 과거의 전산화부터 현재의 지능 정보화를 포괄하는 국가 정보화의 과정을 공유했다. 이에 더해 각 주제에 대한 상호 간의 논의를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의 선도적인 정책 경험을 전파했다.
멕시코는 2000년대 초반부터 국가 정보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디지털 국가 전략 수립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대해 과기정통부는 향후 우리나라가 강점을 갖고 있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회의는 멕시코와의 소통을 통해 양국 간의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협력의 테두리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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