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윌리엄스, 디트로이트·올랜도·샌안토니오가 노린다[NBA]
다수의 팀이 보스턴 셀틱스(이하 보스턴)의 그랜트 윌리엄스(23)를 노리고 있다.
매체 Heavy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윌리엄스를 노리고 있는 팀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이하 디트로이트), 올랜도 매직(이하 올랜도) 그리고 샌안토니오 스퍼스(이하 샌안토니오) 스퍼스라고 전했다.
매체애 따르면 디트로이트, 올랜도 그리고 샌안토니오가 윌리엄스에게 17~18M 달러에 달하는 연봉을 제안할 수 있다.
윌리엄스는 지난달 보스턴과의 루키 스케일 연장계약 합의에 실패한 채 시즌에 돌입했다.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15M 달러(약 212억 원) 이상에 달하는 계약을 원했고 보스턴은 윌리엄스에게 10~13M 달러 이상을 제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이 책정한 윌리엄스에 대한 가격표는 내부적으로는 로버트 윌리엄스의 계약을 외부적으로는 윌리엄스와 비슷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내 댈러스 매버릭스의 막시 클레버와 도리안 핀니-스미스 사이를 참고한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보스턴은 이번 시즌에 4승 2패를 기록해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윌리엄스는 보스턴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크게 이바지했다. 그는 22-23시즌 5경기에 나서 퍙균 24.6분 출전 9.6득점 4리바운드 1블록 야투 성공률 69.6% 3점 성공률 66.7%(3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85.7%(1.4개 시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윌리엄스는 말콤 브록던과 함께 보스턴의 클로징 라인업에 포함되는 주요 로테이션 멤버다. 따라서 보스턴도 윌리엄스를 다른 팀에 그냥 내주지 않으리라고 예상된다.
보스턴의 문제는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그리고 마커스 스마트 등에게 이미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스턴이 윌리엄스가 원하는 계약에 합의할 경우 사치세 압박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이에 따라 이들은 윌리엄스와 1년간 협상 기간을 두기로 선택했다.
한편 윌리엄스는 eFG%(최고 유호 필드골) 94.1%로 효율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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