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주차권보다 싼데?···쏘카, 직장인 위한 ‘출퇴근 상품’ 내놨다

허진 기자 2022. 11. 2. 0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쏘카(403550)가 직장인을 위한 출퇴근 직장인을 위한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매월 정해진 횟수만큼 이용할 수 있는 횟수형과 지정된 쏘카 차량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유형으로 나뉜다.

점유형은 특정 쏘카 차량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횟수형과 차량 지정하는 점유형 나뉘어
사진제공=쏘카
[서울경제]

쏘카(403550)가 직장인을 위한 출퇴근 직장인을 위한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매월 정해진 횟수만큼 이용할 수 있는 횟수형과 지정된 쏘카 차량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점유형으로 나뉜다.

횟수형은 10회형와 15회형이 있다. 거주지나 직장 주변의 쏘카존에서 차량을 골라 횟수만큼 이용할 수 있다. 출시 이벤트가 적용된 월 구독료는 10회형 16만 9000원, 15회형은 21만 9000원이다. 이는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에서 파악한 강남,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내 오피스빌딩의 월 정기 주차권 평균 가격(20만~25만원) 보다 저렴한 수준이라고 쏘카 측은 밝혔다.

사진제공=쏘카

점유형은 특정 쏘카 차량을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독료는 월 29만 9000~32만 9000원으로 차종마다 다르다. 내차처럼 지정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어 거주지에 주차 등록이 고정적으로 필요한 경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2인까지 운전자를 설정할 수 있어 직장 동료와도 함께 신청해 유동적인 일정이나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차형 상품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10시까지 최대 16시간까지 대여할 수 있다. 점유형은 오후 5시 반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고정된 대여시작 시간을 설정하고 16시간 이내에만 반납하면 된다. 두 상품 모두 경형부터 준중형, 중형,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소형 SUV, 준중형 SUV까지 다양한 차종을 대여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퇴출근형 구독 상품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최초 구독자에 한해 첫달 구독료를 최대 7만원까지 할인 제공한다”며 “10회형과 15회형은 3만원, 점유형은 차종에 따라 최대 7만원까지 첫달 구독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