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신발 등장…"걷는 속도 250%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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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트업 '시프트 로보틱스'가 '문워커스'(Moonwalkers)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신발을 개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프트 로보틱스의 창업자 장 쉰지에는 "문워커스는 스케이트가 아니다. 신발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신발이다."라며 걷는 속도를 250% 더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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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스타트업 ‘시프트 로보틱스’가 ‘문워커스’(Moonwalkers)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신발을 개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발은 바퀴가 달린 배터리 구동 스마트 신발로, 최첨단 브러시리스 DC 모터로 구동되는 8개의 바퀴를 탑재해 스스로 걷는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걸을 수 있게 해준다.
운동화에는 사용자의 움직임에 적응하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다양한 지형에서 걸을 수 있게 해주며, 계단을 올라가는 등 바퀴 작동이 필요 없을 때 전자 브레이크를 작동해 바퀴를 잠그게 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신발을 신고 걷는 모습이 일반적인 신발을 신고 걸을 때와 좀 달라 보인다. 최고 속도는 시간당 11km, 1번 충전 시 약 10.5km를 걸을 수 있으며, 신발 무게는 2kg. 충전에는 1.5시간이 걸린다.
시프트 로보틱스의 창업자 장 쉰지에는 “문워커스는 스케이트가 아니다. 신발이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신발이다.”라며 걷는 속도를 250% 더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이 신발은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자금을 모으고 있다. 가격은 1,099달러(약 156만원), 배송은 내년 3월이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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