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北 무기 도입 시도한 ‘이슬람국가’ 가담자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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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무기 도입을 위해 북한과 접촉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가담자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바르크는 ISIS 고위 지도자들로부터 3만달러를 받고 브라질 주재 북한 대사관과 여러 차례 접촉, 권총과 소총 등 경량 무기(lightweight weaponry)와 드론을 탐지하고 격추하는 드론 방어 기술(anti-drone technology)을 얻으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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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무기 도입을 위해 북한과 접촉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가담자를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2일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전날 오사마 압델몬지 압달라 바르크를 제재 대상에 올렸다.
바르크는 ISIS 고위 지도자들로부터 3만달러를 받고 브라질 주재 북한 대사관과 여러 차례 접촉, 권총과 소총 등 경량 무기(lightweight weaponry)와 드론을 탐지하고 격추하는 드론 방어 기술(anti-drone technology)을 얻으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RFA는 “그는 2018년까지 북한산 무기 공급을 위해 북한 대사관 직원과 접촉하고, IS 지도자들과 연락을 유지했다. 그러나 IS는 북한으로부터 어떤 것도 받아내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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