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이태원참사' 위령미사 2·6일 거행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2022. 11. 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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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회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위령미사를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인 2일과 6일에 각 교구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은 죽은 모든 이의 영혼,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날이다.

서울대교구는 2일 오후2시 용산 성직자 묘지에서 위령미사를 드린다.

의정부교구, 청주교구는 오는 6일에 교구내 모든 본당에서 위령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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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와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가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2.10.3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 천주교회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위령미사를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인 2일과 6일에 각 교구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은 죽은 모든 이의 영혼,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날이다.

서울대교구는 2일 오후2시 용산 성직자 묘지에서 위령미사를 드린다. 광주교구, 대전교구, 마산교구, 부산교구, 수원교구, 안동교구, 원주교구, 인천교구, 전주교구, 제주교구가 이에 동참한다.

의정부교구, 청주교구는 오는 6일에 교구내 모든 본당에서 위령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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