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3분기 영업익 437억원…"하반기 신작 출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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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069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970억원으로 집계됐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든 133억원이다.
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156% 증가한 9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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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069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2% 늘어난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9%, 46%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1970억원으로 집계됐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든 133억원이다.
카카오 VX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1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약 156% 증가한 966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게임 매출을 기반으로 기존 작품의 하향 안정화 효과와 비게임 부문의 전분기 역기저 효과가 전체 매출에 반영됐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부터 오딘의 대형 전투 콘텐츠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속도감 있는 대만 시장 운영으로 성과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인기 캐릭터 업데이트와 꾸준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을 공략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도 본격화한다.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를 오는 24일부터 앞서 해보기 형태로 출시하고 모바일 게임으로 수집형 RPG '에버소울', MMORPPG '아키에이지 워', MMORPG '아레스: 라이브 오브 가디언즈',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보라배틀' 등의 블록체인 게임을 비롯해 오딘의 일본과 북미지역 글로벌 지역 서비스 등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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