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매출 급감에도 실적 선방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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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도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화이자의 3분기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급감했다.
그러나 미국 내 BA.5 대응 오미크론 부스터 백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판매가 늘면서 이를 상쇄했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340억 달러로, 기존에 제시한 가이던스보다 20억 달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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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도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화이자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8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1.39달러를 넘어서는 결과를 내놨다.
3분기 매출은 226억 달러로, 예상치인 210억 달러보다 많았다.
화이자의 3분기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급감했다. 그러나 미국 내 BA.5 대응 오미크론 부스터 백신,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판매가 늘면서 이를 상쇄했다.
화이자는 올해 가이던스도 높였다. 올해 EPS는 기존 전망치였던 6.3~6.45달러에서 6.4~6.5달러로, 매출 전망치는 995억 달러에서 1020억 달러로 제시했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은 340억 달러로, 기존에 제시한 가이던스보다 20억 달러 높였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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