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각국 동포단체, 애도 성명 내고 위로 전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국승구·김병직) 등 세계 각국의 대표 동포단체들이 이태원의 압사 사고와 관련, 애도 성명을 내고 위로를 전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2일 성명에서 "세계 500여 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한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국승구·김병직) 등 세계 각국의 대표 동포단체들이 이태원의 압사 사고와 관련, 애도 성명을 내고 위로를 전했다.
세계한인회총연합회는 2일 성명에서 "세계 500여 개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난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한 분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깊은 상심에 처해 있을 유가족분들에게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슬픔을 같이 하며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모국 정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습과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도 '위로의 글'에서 사고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 단체는 "이번 사고로 피해가 더는 없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표명했다.
로스앤젤레스(LA) 한인회와 싱가포르 한인회,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 등 각국 한인회는 한인회관 내 합동 분향소를 마련했고, 4일까지 운영한다.
한인회들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성명을 냈다.
ghw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완전 범죄 꿈꿨나…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피해자 행세' | 연합뉴스
- 율희, 전 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등 청구 | 연합뉴스
- 횡성서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 연합뉴스
- 부친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종합2보) | 연합뉴스
- "난 조직에서 필요 없는 사람"…영주시청 50대 계장 숨져(종합) | 연합뉴스
- 경찰, 유아인과 대마 흡연한 유튜버 구속…해외 도피 후 귀국 | 연합뉴스
- 인천 특수교사 사망 수개월 전 동료들에게 "못 버티겠다" 호소(종합) | 연합뉴스
- 가족과 자택에 머물던 70대 흉기에 찔려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종합) | 연합뉴스
- "이란 여자대학생, '히잡단속 항의' 속옷 시위하다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