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19세 출산 유현희,?父향한 진심 “날 가장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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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마' 유현희가 엄한 아버지의 반대에도 행복한 가정을 이룬 모습을 보여줘 안방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2회에서는 19세에 아이를 낳은 유현희가 친정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혔던 사연을 털어놓은 뒤 첫 돌을 맞은 아들, 사랑꾼 남편과 시할머니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연이 마무리 된 뒤 유현희는 첫 돌을 앞둔 아들, 남편 홍우원, 시할머니와의 일상을 VCR을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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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마’ 유현희가 엄한 아버지의 반대에도 행복한 가정을 이룬 모습을 보여줘 안방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22회에서는 19세에 아이를 낳은 유현희가 친정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혔던 사연을 털어놓은 뒤 첫 돌을 맞은 아들, 사랑꾼 남편과 시할머니와 함께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먼저 19세에 엄마가 된 유현희의 사연이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펼쳐졌는데, 2세 때 이혼한 유현희의 아버지는 딸을 애지중지 하면서도 엄격하게 키웠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유현희는 집을 나와 친구와 함께 독립 생활을 했다.
이후 소개팅으로 만난 남자친구와 ‘부모의 이혼’이라는 공통점 등으로 급격히 가까워졌고, 교제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보수적인 아버지에게 이를 밝힐 수 없었던 유현희는 새엄마에게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아버지는 “아이를 지우든지, 아니면 부녀의 연을 끊자”며 딸에게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사연이 마무리 된 뒤 유현희는 첫 돌을 앞둔 아들, 남편 홍우원, 시할머니와의 일상을 VCR을 통해 공개했다. 이른 아침에 기상한 유현희는 남편과 함께 아들을 목욕시킨 뒤, 시할머니가 정성스레 차려준 아침 식사를 먹었다.
시할머니는 손주 며느리의 입맛에 맞춘 계란찜을 만들어줬고, 이를 맛보던 홍우원은 “왜 내 입맛엔 안 맞춰주냐?”며 할머니를 향해 투정을 부렸다.
아침 식사 후, 유현희는 시할머니와 함께 재래시장을 다녀왔고, 시할머니표 양념 게장과 배추겉절이를 만드는 비법을 배웠다. 그러다 유현희는 “할머니는 저 처음 봤을 때 어땠어요?”라고 물었다. 시할머니는 “솔직히 기가 막혔지만, 차츰 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할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현희가 처음엔 얼굴에 그늘이 져 있어서 걱정했다. 지금은 많이 밝아졌고, 현희를 친손녀처럼 더 사랑해주고 싶다”고 해 뭉클함을 더했다.
남편 홍우원은 ‘이사 토탈 케어’ 사업을 시작한 모습을 보여줬다. 홍우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업을 통해) 35세쯤 수중에 50억 원, 환갑 때는 100억 원을 갖는 게 목표”라는 원대한 꿈을 내비쳤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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