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려 보이는 여성들" 서현진, 이태원 희생자 입관식 '애통'

김노을 기자 2022. 11. 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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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현진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입관식을 목격한 후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거대한 슬픔의 극히 일부분만 목격한 완전한 타인도 이렇게 서럽고 생각할수록 기가 막히는데 감히 위로의 말을 꺼낼 수조차 없다. 생각할수록 새록새록 슬프고 애통하다. 아깝다. 정말 너무 아까운 그녀들 부디 영면하시길"이라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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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서현진 인스타그램
방송인 서현진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입관식을 목격한 후 애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낮에 지인 모친상으로 이대목동병원에 다녀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고인의 빈소를 확인하느라 화면을 보는데 너무 어려 보이는 여성들 3~4명 고인의 얼굴과 이름, 빈소 호수가 주루룩 뜬다. 내가 잘못 봤나? 한참을 화면 앞에서 두리번거렸다. 설마했는데 며칠 전 이태원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였구나"라고 전했다.

이어 "너무 앳된 사진 속 주인공들과 갑자기 친구를 잃은 슬픔에 눈물만 흘리며 오가는 조문객들, 어쩌다 보게 된 입관식과 넋을 잃은 유가족들"이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거대한 슬픔의 극히 일부분만 목격한 완전한 타인도 이렇게 서럽고 생각할수록 기가 막히는데 감히 위로의 말을 꺼낼 수조차 없다. 생각할수록 새록새록 슬프고 애통하다. 아깝다. 정말 너무 아까운 그녀들 부디 영면하시길"이라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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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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