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세라 등 부산기업 3곳, '아기 유니콘' 선정

신정훈 2022. 11. 2. 0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바이오·헬스 분야 넥스세라와 에스피메드, 서비스·플랫폼 분야 슬래시비슬래시 등 부산기업 3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부산지역 3개 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41개 사를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바이오·헬스 분야 넥스세라와 에스피메드, 서비스·플랫폼 분야 슬래시비슬래시 등 부산기업 3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아기 유니콘은 2021년 선정된 2개 사(메드파크, 공유 트리즈)와 2022년 상반기 선정된 1개 사(론픽)를 포함해 6개 사로 늘어났다.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200 선정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예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천억 이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까지 선정돼 지원을 받은 100개 사(2020년 40개 사, 2021년 상반기 60개 사)는 선정 이후 평균 고용이 2배 성장했고, 매출 또한 2.5배 급성장했다.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된 넥스세라는 인간 수명 증가로 수요가 급증한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이다. 점안형 치료제와 점안 전달 플랫폼 기술을 통해 비침습적인 치료가 가능한 기술로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에스피메드는 개인별 정밀맞춤치료와 맞춤 신약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슬래시비슬래시는 모바일 액세서리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로, 스마트폰 케이스에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칩을 내장해 사용자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 기업이 창업 초기 높은 실패 위험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12가지 후속 연계사업을 지원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에 부산지역 3개 사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41개 사를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했다.

K유니콘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sj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