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오전 짙은 안개·초미세먼지 주의…시야 답답

KBS 지역국 2022. 11. 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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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늘 아침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는데요.

광주와 나주 등은 가시거리가 100m 안팎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무안공항과 광주공항은 저시정 특보도 내려져 있는 만큼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정보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안개도 문제지만, 오늘 공기까지 탁합니다.

현재 광주 지역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농도가 낮아지겠지만, 그래도 곳곳에 연무나 박무가 남아 부옇게 보일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쌀쌀함은 덜합니다.

아침 기온 9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 22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며 쌀쌀해지겠고요.

금요일 낮부터는 찬바람 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광주는 9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담양은 3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 쌀쌀합니다.

낮 기온은 여수 21도, 순천 23도로 어제만큼 온화하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18도, 완도 22도, 강진과 장흥 22도로 평년 기온을 1도~4도가량 웃돌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16도~1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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