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소나루, 권력 이양 승인...'대선 패배' 발언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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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에서 패배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당선인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절차에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대법원은 성명을 내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권력 이양 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룰라 당선인은 1.8% 포인트 차로 어렵게 이기며 브라질 첫 3선 대통령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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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에서 패배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당선인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절차에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투표가 끝난 뒤 침묵을 지키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헌법을 계속 준수해 나갈 것이란 입장을 밝히고 자신을 지지해준 유권자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대선 패배를 시인하거나 룰라 당선인을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브라질 대법원은 성명을 내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인정하고 권력 이양 개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룰라 당선인은 1.8% 포인트 차로 어렵게 이기며 브라질 첫 3선 대통령이 됐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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