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10~20대 때, 라디오에 엽서로 사연 많이 보내 엄마한테 혼나" (철파엠)

이연실 2022. 11. 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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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DJ 김영철이 어린 시절의 라디오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영철은 "옛날에 어른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셨다. 그거 해봤자 밥이 나오니 돈이 나오니? 돈도 안 되는 거 뭐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어? 라고. 저희 엄마도 그런 얘기 많이 하셨다. 저는 10대 때와 20대 때, 연예인이 되기 전까지 TV와 라디오를 너무 많이 보고 들었다. 특히 라디오를 너무 사랑해서 엽서를 엄청 보냈다. 당시 우편엽서와 사서함 이런 게 있을 때였다. 엄마한테 혼이 많이 났다. 뭐 그렇게 사연을 매일 보내고 그러냐? 라고. 그런데 제가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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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DJ 김영철이 어린 시절의 라디오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DJ 김영철은 '영철본색' 코너에서 "과학자가 쓴 에세이를 읽었는데 어렵지 않고 마음이 순수해지는 것 같았다. 무언가에 푹 빠져 몰두하고 그걸 좋아하는 자체로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게 그렇게 좋을까? 궁금하다. 그렇게 빠질 수 있다는 게 부럽기도 하다. 눈에 보이는 돈과 이득만 좇으며 사느라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르고 살아가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김영철은 "옛날에 어른들이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셨다. 그거 해봤자 밥이 나오니 돈이 나오니? 돈도 안 되는 거 뭐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어? 라고. 저희 엄마도 그런 얘기 많이 하셨다. 저는 10대 때와 20대 때, 연예인이 되기 전까지 TV와 라디오를 너무 많이 보고 들었다. 특히 라디오를 너무 사랑해서 엽서를 엄청 보냈다. 당시 우편엽서와 사서함 이런 게 있을 때였다. 엄마한테 혼이 많이 났다. 뭐 그렇게 사연을 매일 보내고 그러냐? 라고. 그런데 제가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때 참 열심히 듣고 열심히 모니터링했다"라며 김영철은 "뭐가 그렇게 좋았는지. 그런데 결국 제가 개그맨이 되었고 이 시간에 라디오부스에 앉아 있다. 그때 라디오부스 안에 들어가고 싶다는 상상을 많이 했었다. 꿈을 이루어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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