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한미약품, 이어지는 호실적… 시장 기대치 웃돌아”

오귀환 기자 2022. 11. 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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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국내 주요 복합신약 매출 성장과 북경한미 실적 호조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2일 분석했다.

이지수 연구원은 "로수젯을 비롯한 국내 주요 복합신약 매출 성장과 북경한미 실적 호조, 자회사 JVM 매출 증가, 롤베돈 출시에 따른 원액(DS) 매출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영업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제품의 판매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13.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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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국내 주요 복합신약 매출 성장과 북경한미 실적 호조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

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421억원, 영업이익은 4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26.9% 증가한 수치다.

이지수 연구원은 “로수젯을 비롯한 국내 주요 복합신약 매출 성장과 북경한미 실적 호조, 자회사 JVM 매출 증가, 롤베돈 출시에 따른 원액(DS) 매출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영업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제품의 판매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13.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도 로수젯과 아모잘탄 등 내수 처방 매출 증가와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북경한미의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내년부턴 롤베론의 미국 출시에 따른 로열티 수익, DS 매출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NASH 치료제 ‘HM12525A’의 임상 2a상 결과, ‘HM15211′의 임상 2b상 중간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포지오티닙은 오는 24일 미국 식품의약청(FDA) 최종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지만 해당 이슈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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