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X조이현 '동감', VIP 시사회 포토월 취소..이태원 참사 애도

김나연 기자 2022. 11. 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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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감'이 VIP 시사회를 취소했다.

'동감'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예정됐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고, '동감' 측 또한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VIP 시사회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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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동감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동감'이 VIP 시사회를 취소했다.

'동감'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8일 예정됐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에 이른다. 2014년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명피해 사고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고, '동감' 측 또한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VIP 시사회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동석 주연의 영화 '압꾸정' 제작보고회, 넷플릭스 영화 '더 패뷸러스' 제작발표회, 윤시윤 주연의 영화 '탄생' 제작보고회, 채서진, 이이경 주연의 영화 '심야카페: 미씽허니' 언론배급시사회 등의 일정이 미뤄진 바 있다.

한편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이 출연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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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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