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美 유명래퍼, 볼링장에서 총맞고 사망…향년 28세

류예지 2022. 11. 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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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그룹 미고스(Migos)의 래퍼 테이크오프(Takeoff)가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 해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테이크오프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한 볼링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총격 사건이 일어났을 때 40~50명 정도의 군중이 현장에 있었고 머리나 목에 총상을 입은 남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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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힙합 그룹 미고스(Migos)의 래퍼 테이크오프(Takeoff)가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 해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테이크오프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한 볼링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경찰은 총격 사건이 일어났을 때 40~50명 정도의 군중이 현장에 있었고 머리나 목에 총상을 입은 남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테이크오프는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고, 함께 있었던 동료 멤버 쿼보(Quavo)는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총격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인근 CCTV 영상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크오프와 관련된 성명은 이날 늦게 발표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테이크오프는 2008년 쿼보, 그의 사촌인 오프셋과 함께 랩을 시작했다. 2011년 이름을 미고스로 바꾸고 첫 믹스테이프 ‘Juug Season’을 발매했다. ‘Bad and Boujee’라는 곡으로 2017년 빌보드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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