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손흥민, 경기 복귀 위한 뇌진탕 관련 수칙 적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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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뛰기 적합한지 뇌진탕 관련 수칙을 적용해야 한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프랑스)와 조별리그 D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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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프랑스)와 조별리그 D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중원에서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공중볼 경합을 하다가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치며 쓰러졌다. 코에 출혈까지 보였다. 고통을 호소한 손흥민은 결국 6분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와 라커룸으로 향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퇴장 징계로 벤치에 앉은 크리스티안 스텔리 수석코치는 손흥민의 상태를 전했다. 그는 “정확한 상태 체크는 내일 해야 할 것 같다”며 운을 뗀 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라커룸에서 함께 승리를 축하했다. 아직 어떤 진단이 내려질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뇌진탕인지는 알 수 없다. 상처를 입었고, 눈이 아직 부어있다”고 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향후 손흥민이 경기 복귀를 위해 받아야 할 검사 사항을 보도했다. 매체는 “그가 경기에 뛰기 적합한지 뇌진탕 관련 수칙을 적용해야 한다. 공식적인 임상 평가 작성, 관련 의료진의 회복에 대한 소견, 잉글랜드 축구협회(FA) 규정에 따라 훈련 복귀 후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며 “구단은 선수 건강이 최전선에 있는지 모든 정보를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2-1 역전승을 거뒀다. 0-1로 뒤진 후반 클레망 랑글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골로 프랑크푸르트(승점 10)를 제치고 조 1위(승점 11)로 16강행을 확정했다.
경기 후 호이비에르가 SNS에 공개한 승리 기념 단체 사진 속 손흥민의 얼굴은 실제로 부어있었다. 다만 선수단 맨 앞줄 오른쪽에서 포즈를 취한 손흥민의 표정은 어둡지 않았다.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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