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이태원 핼러윈 참사 애도 "일하는 동안 아이들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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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현영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후 느낀 감정을 전했다.
현영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1박 2일 동안 촬영하느라 외박하고 오늘(1일) 저녁에 집에 들어왔어요"라고 안부를 적었다.
이어 현영은 "일하는 동안 애들이 너무 보고싶더라고요. 돌아오자마자 아들하고 좀 놀아주고 이제야 피드를 조심스럽게 써 내려가요"라며 "일상에서 고마움을 느끼고 행복하게 하루 하루 살아가야 하는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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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방송인 현영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후 느낀 감정을 전했다.
현영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1박 2일 동안 촬영하느라 외박하고 오늘(1일) 저녁에 집에 들어왔어요”라고 안부를 적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너무 황망한 소식에 온몸에 힘이 빠져 한참을 TV앞에 앉아있었어요. 젊고 예쁜 나이에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부디 더 이상의 사망자가 생기지 않기를 마음 속으로 간절하게 기도합니다”라고 명복을 빌었던 바.
이어 현영은 “일하는 동안 애들이 너무 보고싶더라고요. 돌아오자마자 아들하고 좀 놀아주고 이제야 피드를 조심스럽게 써 내려가요”라며 “일상에서 고마움을 느끼고 행복하게 하루 하루 살아가야 하는데…”라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51명이다. 이 가운데 111명은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다.
그러면서 현영은 “이렇게 날들이 지나가다보면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내게 되겠죠”라고 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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