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2,6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위령 미사

2022. 11. 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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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위령 미사를 거행한다.

위령미사는 각 교구별로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인 11월 2일(수)과 11월 6일(일)에 열린다.

이에 따라 서울대교구는 오후2시 용산 성직자 묘지에서 위령미사를 드린다.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은 죽은 모든 이의 영혼,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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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일 수원교구 안성추모공원에서 봉헌된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 미사. 천주교 수원교구 제공

천주교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위한 위령 미사를 거행한다.

위령미사는 각 교구별로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인 11월 2일(수)과 11월 6일(일)에 열린다.

이에 따라 서울대교구는 오후2시 용산 성직자 묘지에서 위령미사를 드린다.

‘죽은 모든 이를 기억하는 위령의 날’은 죽은 모든 이의 영혼, 특히 연옥 영혼들이 하루빨리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날이다. 이날 모든 사제는 3대의 위령 미사를 거행할 수 있다

이런 특전은 15세기 스페인의 도미니코 수도회에서 시작됐으며, 교회는 ‘모든 성인 대축일’인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정성껏 묘지를 방문,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 10월 3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정 대주교는 방명록에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 부상자들과 그 가족 모두를 위해 함께 기도한다”고 적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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