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故 박지선, 생일 하루 앞두고 비보→2일, 사망 2주기

류예지 2022. 11.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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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업계에 따르면 박지선은 생전 지병(햇빛 알레르기)을 앓고 있었으나 상태가 악화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친절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고인의 사망 소식에 동료 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슬픔에 잠겼다.

한편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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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경찰 조사 결과 유서성 메모가 발견되고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되지 않았다.

업계에 따르면 박지선은 생전 지병(햇빛 알레르기)을 앓고 있었으나 상태가 악화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전 작은 수술을 받은 그는 회복기 이후 공식 스케줄이 잡혀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

친절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고인의 사망 소식에 동료 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슬픔에 잠겼다. 특히 생일을 하루 앞두고 전해진 비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끈 코미디언으로 꼽히며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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