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들 김민국, 이태원 참사에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사죄

박소영 2022. 11. 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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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애도했다.

김민국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드릴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그저 명복만을 빌 수밖에 없어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죄송하고 미안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민국은 자신의 또래들까지 희생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진심으로 가슴 아파하며 사죄의 메시지까지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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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진심으로 애도했다.

김민국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드릴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그저 명복만을 빌 수밖에 없어 너무나도 죄송합니다. 죄송하고 미안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올해 그의 나이는 19살. 김민국은 자신의 또래들까지 희생된 이태원 참사에 대해 진심으로 가슴 아파하며 사죄의 메시지까지 덧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조차 미뤘던 사과를 19살인 그가 아낌없이 토해내 더욱 그렇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주말을 즐기러 나온 인파가 대규모 몰려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7시 기준 156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일어났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수습에 집중하며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하지만 이상민 행전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는 참사 발생 사흘 만인 1일 오후에서야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대처가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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