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제주도 도장깨기, 무관중으로 진행..이태원 참사 애도 동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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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가 제주도 편을 무관중으로 녹화한다.
1일 JTBC 측은 "오는 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뭉쳐야 찬다2'의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당초 '뭉쳐야 찬다2'는 지역 도장깨기를 진행하며 제주도 편에 관중을 초대해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무관중 녹화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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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JTBC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가 제주도 편을 무관중으로 녹화한다.
1일 JTBC 측은 “오는 3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뭉쳐야 찬다2'의 '전국 도장 깨기-제주도 편'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JTBC는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며, 관람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JTBC 측은 해당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공지로 올리며 관람 취소를 알렸다. 당초 ‘뭉쳐야 찬다2’는 지역 도장깨기를 진행하며 제주도 편에 관중을 초대해 녹화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무관중 녹화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156명이 사망하고, 157명이 부상당했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cykim@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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