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고객 지속 유입…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 특수 기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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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4분기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 이벤트로 결제서비스 매출의 계절성이 확인될 것"이라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4분기는 전통적으로 선물하기가 가장 활발한 시즌이며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 이벤트로 결제서비스 매출의 계절성이 확인될 전망"이라며 "선물을 받기만 하는 사람은 없으며 특히 카카오톡에서 선물을 주고받은 기록 열람이 가능한 점은 선물하기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요인이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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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즈니스 확대시 빠른 외형 성장 전망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만 원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해 “4분기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 이벤트로 결제서비스 매출의 계절성이 확인될 것”이라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 원을 제시했다.
카카오페이는 전날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4% 증가한 1414억 원, 영업손은 적자가 지속된 97억 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구매력 높은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모양새”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4분기 실적을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4분기는 전통적으로 선물하기가 가장 활발한 시즌이며 빼빼로데이,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 이벤트로 결제서비스 매출의 계절성이 확인될 전망”이라며 “선물을 받기만 하는 사람은 없으며 특히 카카오톡에서 선물을 주고받은 기록 열람이 가능한 점은 선물하기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요인이될 것”이라 내다봤다.
아울러 “유저들의 서비스 이용 기간이 길수록 높은 평균 결제액이 이를 뒷받침한다. 연말 ‘Paying MAU’와 RTPV의 퀀텀점프가 기대되는 이유”라 분석했다.
광고 비즈니스 확대 시 빠른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 카카오페이는 신규 비즈니스로 인벤토리형 디스플레이 광고 비즈니스를 시작했으며 추가적으로 상품 광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임 연구원은 “아직 비즈니스 초기 단계인 만큼 매출 기여도는 낮으나, 모회사 카카오는 포털비즈의 연간 매출이 4000억원을 상회하는 점 감안 시 향후 동사의 매출 증가 속도를 가속화할 주요 영업 부문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했다.
다만 “광고서비스 매출 비중이 본업인 결제서비스와 금융서비스 매출 비중을 상회할 경우, 광고 매출 비중이 높은 여타 플랫폼 대비 일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불가피하다”며 “플랫폼이지만 주요 사업 분야가 금융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규제에 엄격하게 적용받고 있기 때문이며 향후 광고 매출 성장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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