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멋쟁이 희극인..故 박지선, 오늘(2일) 사망 2주기

김노을 기자 2022. 11.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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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당시 경찰은 박지선의 모친이 유서성 메모를 남긴 점,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두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박지선은 생전 스스로를 '멋쟁이 희극인'이라고 칭할 정도로 코미디에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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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고(故) 박지선 /사진=스타뉴스
코미디언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당시 경찰은 박지선의 모친이 유서성 메모를 남긴 점, 타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루어 두 사람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유족의 뜻에 따라 박지선의 부검은 이뤄지지 않았다.

박지선은 생전 스스로를 '멋쟁이 희극인'이라고 칭할 정도로 코미디에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개그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동료들은 물론 대중도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끈 코미디언으로 꼽히며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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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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