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진탕 가능성' 손흥민에 토트넘 코치 "내일 확인... 라커룸서 승리 축하하더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지난 경기에서 받은 퇴장 징계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한 가운데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수석코치는 "내일 그를 확인해야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 후 탈의실에서 기분이 좋아져 동료들과 축하를 나눴다. 아직 뇌진탕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손흥민은 얼굴에 상처를 입었고 그의 눈은 부어올랐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골절을 의심할 수 있을 정도로 경기 재개 없이 바로 교체 아웃된 상황. 그런데 손흥민이 경기 후 동료들과 라커룸에 있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큰 부상을 피했을 가능성도 대두됐다. 이에 이날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 벤치에 앉은 토트넘의 수석코치가 얘기를 전했다.
토트넘은 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전반 23분 큰 사건이 일어난다. 손흥민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마르세유 수비수 찬셀 음벰바와 공중볼 경합 도중 상대 어깨에 왼쪽 눈 부위를 맞으면서 그라운드 위에 쓰러졌다. 코에 직접 타격이 아니었음에도 코피가 발생할 정도로 큰 충격이었다. 이후 의료진의 체크를 받고 부축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간 손흥민이다. 결국 전반 29분 이브 비수마와 교체되고 말았다.
보통 경기 중 충돌 상황이 발생하고 의료진 검사 후 괜찮으면 경기를 재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그대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안와골절, 뇌진탕 등 가볍지 않은 부상 역시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 토트넘의 향후 일정은 물론 월드컵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는 손흥민의 부상이다.
하지만 경기 후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함께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큰 부상을 피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지난 경기에서 받은 퇴장 징계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벤치에 앉지 못한 가운데 경기 후 기자회견에 임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 수석코치는 "내일 그를 확인해야 하지만 손흥민은 경기 후 탈의실에서 기분이 좋아져 동료들과 축하를 나눴다. 아직 뇌진탕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손흥민은 얼굴에 상처를 입었고 그의 눈은 부어올랐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수위 높은 무대 의상 인증샷 '깜짝' - 스포츠한국
- 임수향, 故 이지한 추모 "너무나도 야속하고 슬퍼" - 스포츠한국
- 김연아·고우림, 세기의 결혼식… 신혼집·답례품 모든 것이 화제[스한ⓔ위클리] - 스포츠한국
- '수리남' 윤종빈 감독 "변기태 역에 여성 캐릭터 생각한 적 있어"[인터뷰] - 스포츠한국
- "단언컨대, 이정후는 만나온 선수 중 NO.1" 빅리거 출신 야생마의 호언장담[스한 인터뷰] - 스포츠
- 마마무 솔라, 아찔한 복근 몸매 실화? "탄탄" - 스포츠한국
- 현아, ♥던 티셔츠에 속옷만 입은 파격 셀카…'섹시한 복근' - 스포츠한국
- "눈을 어디다 둬야 돼?" 제시, 감당 안 되는 볼륨감 - 스포츠한국
- ‘5분 3실점’에 울었던 대전, 180도 바뀐 폭풍득점으로 ‘환골탈태 승격’[초점] - 스포츠한국
- 효민, 볼륨감 이 정도였어? 과감한 수영복 사진 대방출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