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쌀쌀…충청·호남 짙은 안개 주의

보도국 2022. 11. 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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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한 옷차림으로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 공기가 더 차가워졌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5.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이나 낮아졌고요.

한낮 기온도 17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면역력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낮아지며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겠고요.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 시각 기온 살펴보면 서울 5.7도, 대구 6.5도 보이고 있고요.

안동 5.1도, 수원 4도로 어제보다 부쩍 서늘합니다.

체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먼지가 쌓이겠는데요.

충청 이남 곳곳으로 오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지금 전국 내륙 많은 곳에서 가시거리 100m 이하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경기도 이천이 80m, 평창 30m, 충남 서천이 20m 안팎에 그치고 있고요.

전북 익산도 50m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태입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낮에도 연무가 끼는 곳이 있으니까요.

안전 운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부터는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금요일에는 0도 안팎의 추위가 찾아오는 등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 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초미세먼지 #안개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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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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