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어제보다 쌀쌀, 짙은 안개...내일 낮부터 찬바람

원이다 2022. 11. 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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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 어제보다 공기가 확연히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5.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나 낮아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만큼 선선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일부 남부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도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낮 동안에도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기 질이 양호해질 전망입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5.7도, 대전은 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7도, 대구 21도, 광주는 2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부쩍 쌀쌀해지겠고요.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등, 서울도 올가을 첫 영하권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주 후반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무척 크니까요, 개인위생 관리와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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