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의 KS 우승 기원” 푸이그 어머니의 편지

김원익 2022. 11. 2. 0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가 키움 히어로즈의 KS 우승을 응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푸이그의 어머니인 마르티자 발데스 씨는 1일 히어로즈 구단을 통해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히어로즈 구단은 푸이그 어머니 발데스 씨의 한국 방문을 위해 왕복 항공권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다시 한번 히어로즈 구단의 환대와 제 아들을 잘 보살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가 키움 히어로즈의 KS 우승을 응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푸이그의 어머니인 마르티자 발데스 씨는 1일 히어로즈 구단을 통해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지난 7월 14일 푸이그를 만나기 위해 입국한 이후 약 한달 간 한국에서 머문 기간 받은 인상을 전하며 편의를 베풀어 준 구단에 감사인사를 하기 위해서 였다.

이 기간 발데스 씨는 푸이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하기도 했고, 올스타브레이크 기간에는 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며 한국에서 추억을 쌓았다.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가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히어로즈 구단은 푸이그 어머니 발데스 씨의 한국 방문을 위해 왕복 항공권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잊지 못한 발데스 씨는 정성을 담아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아래는 푸이그 어머니의 편지 전문이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푸이그 선수의 모친되는 사람입니다. 저를 한국에 초대해 주셔서 경기 관람과 제 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함을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아름다운 서울의 흥미롭고 중요한 건물과 기간 시설들이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문화를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가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시즌 중 몇몇 난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히어로즈라는 어리지만 역동적인 구단은 올 시즌 긴 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히어로즈가 남은 경기를 승리하여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기를 응원합니다. 히어로즈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히어로즈 구단의 환대와 제 아들을 잘 보살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올 시즌 여러분이 달성한 여러 업적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이그 어머니 드림.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