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정기예금 한 달 새 47조원 넘게 급증

보도국 2022. 11. 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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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금리가 뛴 영향으로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한 달 새 47조원 넘게 불어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808조2,276억원으로, 9월 말보다 47조7,231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전체 은행권의 9월 정기예금 증가액 32조5,0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입니다.

이런 가운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은행 문을 두드리면서 5대 은행의 대기업 대출 잔액은 107조1,474억원으로, 9월 말보다 6조6,651억원 증가했습니다.

#정기예금 #예금금리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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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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