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이태원 참사로 지인과 작별 "돌아오겠다던 너…감정 요동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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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동료를 잃은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옥주현은 "OO야, 나도 너를 정말 정말 좋아했어, 고마워 많이 고마워"라며 "RIP, Pray for Itaewon(프레이 포 이태원)"이라고 덧붙이며 동료를 이태원 사고로 인해 떠나보냈음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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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동료를 잃은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2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심하게 고된 촬영 중에도 늘 햇살처럼 맑게 웃던 OO, 졸작(졸업작품) 마치고 다시 돌아오겠다던 OO와의 시간, 대화가 선명해질 수록 감각와 감정이 어찌할 바를 모른 채로 점점 더 요동치고, 종일 땅이 꺼져라 한숨만 파게 되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인생, 참 덧없네"라며 "촬영장에서 인사 나누셨던 분들, OO를 위해 기도 부탁드린다, OO가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그리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서"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옥주현은 "OO야, 나도 너를 정말 정말 좋아했어, 고마워 많이 고마워"라며 "RIP, Pray for Itaewon(프레이 포 이태원)"이라고 덧붙이며 동료를 이태원 사고로 인해 떠나보냈음을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0월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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