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없는 월드컵 상상이나 해봤을까...벤투호 초비상

김용 2022. 11. 2.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면골절이면, 한국은 패닉.

과연 손흥민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이라면, 토트넘도 문제지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어떻게 될까.

대표팀 캡틴이자 전력의 9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실려나간 것이다.

하지만 현지 외신들은 손흥민의 부상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과 카메룬의 평가전이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손흥민의 모습. 상암=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2.09.27/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안면골절이면, 한국은 패닉.

과연 손흥민이 큰 부상을 당한 것이라면, 토트넘도 문제지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어떻게 될까.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대표팀 캡틴이자 전력의 9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실려나간 것이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열린 마르세유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반 25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중볼 경합을 벌이다 상대 찬셀 음벰바와 충돌했다. 음벰바의 어깨가 손흥민의 얼굴을 강타했다. 고의성은 없는 플레이였지만, 손흥민에 엄청난 충격에 가해진 건 분명했다.

손흥민은 얼굴을 감싸고 쓰러졌고, 곧바로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정밀 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일단 보여진 상태로는 큰 부상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왼쪽 광대가 부어올랐고, 코에서 출혈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왼쪽 눈은 제대로 뜨지도 못했다.

최악은 광대 골절이다. 큰 부상이다. 축구가 문제가 아니라, 당분간 일상 생활도 힘들어진다. 월드컵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안그래도 손흥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벤투 감독의 축구다. 손흥민이 빠진다면, 개막을 앞두고 팀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밖에 없는 치명타다.

만약, 코뼈를 다친 거라면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다. 코뼈 역시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응급 수술과 마스크 착용 등으로 경기 출전 여부를 타진할 수 있다.

모두가 바라는 건 단순 타박상이다. 하지만 현지 외신들은 손흥민의 부상에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손흥민 없는 라인업을 작성하는 건 생각해보지도 않았을 파울루 벤투 감독 입장에서는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악의 답답한 시간을 보내야 하게 생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박보검이 왜 거기서 나와?"...'옷까지 이렇게!' 블랙핑크 찐팬 인증
박명수, '라디오쇼' 이틀째 불참..대체 무슨 일이기에
현빈은 좋겠네! ♥손예진, '만삭'으로 이런 '러블리 브런치'
송윤아가 보낸 택배에…정정아 “진짜 너무하신거 아니예요? 제가 뭘 했다고”
“박수홍, 돈 관리 철저하게 본인이 관리”→“득남 소식은 가짜뉴스”
유명 성우, 10년 불륜 고백에 방송작가 응급실행→라디오 방송 급종료
신동진, 50대에 아빠된 근황 “둘째 계획? 아직 없어..방송 노출 아이O, 아내X”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