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나눔] 국내 농산물 수작업으로 만들어

2022. 11. 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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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미각색 율피찹쌀부각
각미각색 율피찹쌀부각<나눔 제공>

농업회사법인 나눔이 지난해부터 판매하고 있는 '각미각색 율피찹쌀부각'은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고소하고 담백한 제품이다. 2013년 귀농한 송철근 대표가 2015년부터 부각을 개발해 지난해 제품을 출시했다.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갖고 지역 농산물을 100% 활용해 제품을 만든다.

부각을 튀기는 데 사용하는 대두유를 제외한 모든 원료가 국내 농수산물이라는 게 나눔 측 설명이다. 청결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전 제품을 수작업 공정을 통해 만든다. 나눔 부각은 경남 합천 내에서도 최고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황매산 중턱에서 생산하고 있다.

김 부각은 원료를 선별해 세척하고 멸치·소금·무·새우 등을 사용해 만든 육수와 찹쌀, 율피가루로 만든 풀을 김에 도포한다. 풀이 발린 제품을 열풍에서 건조하고 건조된 제품을 기름에 튀기면 완성된다. 김 부각 외에도 다시마, 연근, 고추 부각 등이 있다. 제품은 단품과 세트로 모두 구매 가능하다.

나눔의 모든 제품은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청정 바다에서 채취한 수산물을 직접 방문해 품질을 확인한 후 매입해 만든다. 또한 생산공정에서 다시 한 번 가장 좋은 원재료를 선별해 제품을 만든다.

기름에 튀겨낸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을 개봉한 후 즉시 섭취하기를 권장한다. 부각은 기호에 맞게 설탕과 소금을 첨가하거나, 양념장에 찍어 반찬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송 대표는 "건강, 희망, 행복을 소비자와 나누고 싶어 농업회사법인 나눔을 창업했다"며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정직하게 자연을 담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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