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리버풀전 평점 6점…선발 출전 선수 중 양팀 최저 평점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나폴리가 리버풀에 완패를 당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나폴리는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에서 리버풀에 0-2로 졌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한 가운데 나폴리는 리버풀전을 패배로 마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의 리버풀전 활약에 대해 평점 6.0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한 나폴리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측면 수비수 올리베라가 팀내 최고 평점 7.4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리버풀의 살라는 평점 7.4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나폴리는 리버풀과의 맞대결에서 세트피스 상황에서 잇달아 무너졌다. 리버풀은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누녜스의 헤더 슈팅을 골키퍼 메렛이 걷어내자 살라가 재차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나폴리는 후반전 추가시간에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판 다이크가 시도한 헤더 슈팅을 골키퍼 메렛이 걷어내자 누녜스가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나폴리 골망을 흔들었다.
나폴리는 리버풀에 패하며 올 시즌 18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A조에서 5승1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리버풀(승점 15점)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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