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어썸킴' 김하성 금의환향, MLB 2년차 '골든글러브' 후보까지

장수영 기자 2022. 11. 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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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2년만에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차고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까지 오르며 활약을 펼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금의환향했다.

김하성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과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올 시즌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앞으로의 야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강점인 수비에서 여러차례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시즌 종료 후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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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글러브 최종 후보까지 오르며 시즌 내내 활약
정규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0.251의 타율에 11홈런 59타점 기록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차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차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차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차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차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메이저리그 진출 2년만에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차고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까지 오르며 활약을 펼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금의환향했다.

김하성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엔 김하성의 어머니 등 가족들이 마중을 나와 반갑게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김하성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과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올 시즌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앞으로의 야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빅리그 첫 해인 지난해 주로 백업 멤버로 뛰었던 김하성은 올 시즌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이탈로 출전 기회를 늘리며 공수주에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기량을 뽐냈다.

정규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0.251의 타율에 11홈런 59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지난해(117경기 0.202 8홈런 34타점)와 비교해 모든 부문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특히 강점인 수비에서 여러차례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시즌 종료 후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0월 15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7회 동안 2루타를 치고 있다. Getty Images/AFP ⓒ AFP=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0월 9일 뉴욕 퀸즈 자치구 플러싱 근교에서 열린 뉴욕 매츠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서 득점하고 있다. Getty Images/AFP ⓒ AFP=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0월 2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야구 경기 중 7회 솔로 홈런을 친 후 축하받고 있다. Getty Images/AFP ⓒ AFP=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0월 19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 중 득점을 위해 홈으로 다이빙하고 있다. Getty Images/AFP ⓒ AFP=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0월 4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송구를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차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차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차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2년차 시즌을 마친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2.11.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pre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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