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어썸킴' 김하성 금의환향, MLB 2년차 '골든글러브' 후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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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 2년만에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차고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까지 오르며 활약을 펼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금의환향했다.
김하성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과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올 시즌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앞으로의 야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강점인 수비에서 여러차례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시즌 종료 후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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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0.251의 타율에 11홈런 59타점 기록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메이저리그 진출 2년만에 팀 내 주전 자리를 꿰차고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까지 오르며 활약을 펼친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금의환향했다.
김하성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엔 김하성의 어머니 등 가족들이 마중을 나와 반갑게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김하성은 귀국 직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과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올 시즌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앞으로의 야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빅리그 첫 해인 지난해 주로 백업 멤버로 뛰었던 김하성은 올 시즌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이탈로 출전 기회를 늘리며 공수주에서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기량을 뽐냈다.
정규시즌 150경기에 출전해 0.251의 타율에 11홈런 59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은 지난해(117경기 0.202 8홈런 34타점)와 비교해 모든 부문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특히 강점인 수비에서 여러차례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냈고, 시즌 종료 후 골드글러브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 3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pre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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