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은 가을 날씨...출근길 기온은 ‘뚝’

김현정 2022. 11. 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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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남 장성군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일대에 단풍이 붉게 물들고 있다. 백양사의 단풍은 어린아이의 손처럼 작고 예뻐 ‘애기 단풍’이라고 불린다.[사진제공=연합뉴스]

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로 내외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커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얼음 어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북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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