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우승후보 아냐" 절망적 클롭, SON 영입해 반전 꾀하나

한동훈 2022. 11. 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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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우승후보가 아니다."

아스날 출신 축구전문가 폴 머슨이 올 시즌 리버풀의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했다.

영국 '미러'가 1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슨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자가 아니다. 4위 안에 들어가서 챔피언스리그 잔류를 목표로 해야 한다. 지금 그런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리버풀(승점 92점)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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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캡처.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버풀은 우승후보가 아니다."

아스날 출신 축구전문가 폴 머슨이 올 시즌 리버풀의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했다. '리버풀은 중위권이 딱이다'라는 조롱을 듣던 암흑기가 떠오른다.

영국 '미러'가 1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머슨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자가 아니다. 4위 안에 들어가서 챔피언스리그 잔류를 목표로 해야 한다. 지금 그런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리버풀(승점 92점)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승점 93점)에 승점 1점 뒤졌다. 3위 첼시(승점 74점)와 차이는 무려 18점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출발은 매우 실망스럽다. 12경기에서 4승 4무 4패 승점 16점으로 9위다. 중간 순위 1위 아스날(승점 31점)과 벌써 15점이나 차이가 난다.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24점)도 당장 뒤집을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머슨은 "리버풀은 상대에게 두려움을 주는 요소를 잃었다. 완전히 다른 팀이 됐다. 리버풀도 아마 알고 있을 것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들은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지적했다.

반전 카드는 역시 전력 보강이다. 외부에서 새로운 피를 수혈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하고 쉬운 길이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사디오 마네를 팔았다.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를 영입했다. 모하메드 살라와 피르미누, 누녜스 조합이 과거 '마누라(마네, 피르미누, 살라)' 스리톱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손흥민(토트넘) 영입설이 파다하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예전부터 손흥민을 눈여겨 본 것으로 유명하다. 리버풀이 손흥민을 데려오기 위해 스왑딜까지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머슨은 "클롭은 엘리트 감독이다. 4위나 할 감독이 아니다. 변화를 원할 것이다. 누녜스를 8500만파은두에 사왔지만 그렇게 많은 지원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리버풀이 예전으로 돌아가려면 몇 명이 더 필요하다"라며 새로운 영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리버풀과 토트넘은 오는 7일 새벽 1시30분 프리미어리그 격돌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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