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잔디 "美 고용시장·임금 상승률 완화돼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1. 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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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고용시장과 임금 상승률이 완화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1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자리 공석이 사라지고 실업률이 조금 더 오른다면 이상적일 것"이라며 "현재 3.5%인 실업률이 4%로 오른다면 고용시장의 열기를 식혀주고 임금 상승률도 완화시켜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주 임금 상승률이 5% 정도로 낮아졌다는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하지만 3.5%까지 낮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조금 더 빨리 도달하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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