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최소 6일 결장 전망…'뇌진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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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손흥민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마르세유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6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댄 킬패트릭은 "프리미어리그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 손흥민은 6일 정도 결장해야 한다. 리버풀전에서 제외될 것이다. 토트넘 전방에 문제가 생겼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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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찔한 부상을 당했다. 현지에서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 최소 6일 결장을 전망했다.
손흥민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마르세유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6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최소 무승부가 필요했기에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등과 전방에서 분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케인, 모우라, 세세뇽,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페리시치, 데이비스, 다이어, 랑글레, 요리스가 선발로 뛰었다. 마르세유는 산체스, 하릿, 귀엥두지, 론지에, 베레투, 타바레스, 클라우스, 바이, 음벰바, 발레르디, 로페즈가 토트넘에 대응했다.
토트넘은 마르세유 공격을 틀어 막으면서 기회를 엿봤다. 역습으로 공격을 전환했기에 전방에서 손흥민의 속도가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일이 있었다. 손흥민이 전반 23분 음벰바와 충돌 뒤에 머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가 한동안 중단됐고 28분에 비수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손흥민이 교체로 빠져나간 뒤에 현지에서 연달아 속보가 나왔다. 영국 '런던이브닝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뒤에 리버풀전에 출전할 수 없다. 댄 킬패트릭은 "프리미어리그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 손흥민은 6일 정도 결장해야 한다. 리버풀전에서 제외될 것이다. 토트넘 전방에 문제가 생겼다"고 짚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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