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로 낳은 아들 공개” 38살 클로에 카다시안, 바람둥이 남친은 없네[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낳은 클로에 카다시안(38)이 처음으로 둘째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남친이었던 NBA스타 트리스탄 톰슨(32)은 이 자리에 없었다.
그는 10월 3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딸 트루(4)가 귀여운 털복숭이 의상을 입은 남동생을 안아 올리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은 핼러윈 파티 도중에 찍은 것으로 보인다.
카다시안은 인스타그램에 “딸 트루와 아기 형제. 하지만 난 핼러윈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라는 캡션을 달았다.
앞서 카다시안은 지난 8월 농구선수 트리스탄 톰슨과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두 번째 아기를 환영했다.
트리스탄 톰슨은 클로에 카다시안과 딸 트루를 낳고 사귀는 동안에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32)와의 사이에서 지난해 12월 아들 테오를 낳아 비난을 받았다.
처음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고 극구 부인하다가 유전자 검사로 친부임이 확인되자 고개를 숙였다.
카다시안은 전 남친의 외도를 비난했다. 그는 지난 6월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배신 행위이고, 모든 것은 거짓말이다. 이건 조작이고, 기만이다. 트리스탄은 나에게 말할 기회가 있었나? 네, 트리스탄은 아기가 관련되지 않았다면 내개 말할 건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성격에 대해 많은 것을 보여준다. 이 모든 것은 비열한 것이다”라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카다시안은 더 이상 아기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지난달 27일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아이 갖는 것이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게가 문을 닫았다. 각각 하나씩”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 NEWS, 클로에 카다시안 인스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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