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팅 3관왕, 네덜란드 金 5개 독식...최민정, 2차 대회서 설욕 벼른다 [쇼트트랙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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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에서 네덜란드가 금메달 5개를 독식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면서, 한국팀은 더욱 더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할 상황이다.
네덜란드는 이번 1차 대회에서 간판스타 수잔 슐팅(25)이 여자 1500m와 1000m 2차 레이스 금메달 등 개인전 2관왕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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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에서 네덜란드가 금메달 5개를 독식하는 등 초강세를 보이면서, 한국팀은 더욱 더 긴장의 끈을 조여야 할 상황이다.
ISU는 1차 대회 뒤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쇼트트랙에서의 승리는 전술, 추월, 냉철한 머리로 혼돈을 처리하는 것이며, 때때로 그것은 순전히 속도에 관한 것”이라며 “수잔 슐팅은 어느 쪽이든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슐팅은 “1000m는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한 훌륭한 레이스였다. 나의 3대 레이스 중 하나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1500m에서는 가속력이 뛰어났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행복하다”고도 했다.
슐팅은 지난 2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때 여자 1000m에서 최민정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2연패 쾌거를 달성했으며, 이번 시즌 첫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포효했다. 최민정은 베이징동계올림픽 때 여자 1500m 2연패를 이뤄냈다.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다. 여자부에서 한국이 최민정·김길리·심석희 등을 앞세워 슐팅·벨제보어가 버티고 있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어떤 설욕전을 펼칠 지 주목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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